▲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24일 선관위 후보등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24일 선관위 후보등록을 마치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의정부시장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안병용(62)후보가 24일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후보 등록을 마친 안 후보는 "이번에도 경험과 성과를 가진 안병용이 필요하다"며 "재임 중 마련한 의정부 100년 먹거리 설계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복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통일시대 중심도시, 경기북부 일등도시답게 사회적 재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행정개혁 전문가의 안목과 8년의 경험으로 통일시대 중심이 될 의정부의 위상에 걸맞은 준비를 할 것"이라며 "시민을 섬기며 기필코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문화관광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문화관광콘텐츠진흥원 설립 ▶송추길(국도 39호선) 확장 추진 ▶청년과 시민 창업을 위한 경기북부 ‘스타트업 허브’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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