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청 기자회견에는 이 후보와 같은 당 연수지역 시·구의원 후보 11명 전원이 함께해 결집된 모습을 보였다.
이 후보는 "4년간 구청장직을 수행하며 바닥이던 청렴도(8위)를 1위까지 끌어올렸고, 연수가 인천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가 됐다"며 "국·시비를 많이 확보한 덕에 예산은 3천311억 원에서 5천357억 원으로 껑충 뛰었고, 고작 284억 원이던 가용예산은 1천135억 원으로 증가하며 ‘재정 풍족 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공립어린이집도 4년 만에 75% 늘어났고 폐쇄회로(CC) TV도 81% 증가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도 151% 늘어나고 연수구 업체 공사수주률도 20.8%에서 79.8%로 284% 급증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등 4년 전과 지금이 확실히 비교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고등학교 무상교육·무상교복 지원, 구립 온종일돌봄센터 설립, 국공립어린이집 확대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공약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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