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24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사진>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민주당 시·구의원 예비후보들과 서구청 앞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마친 뒤 선관위로 이동해 후보 등록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을 만날 계획을 세웠다.

남은 선거기간 소외된 주민들을 찾아가는 시간을 더욱 늘려갈 예정이다. 다양한 서구 주민들을 만나 현안들을 듣고 자신이 준비된 서구청장 후보임을 알리겠다고 했다. 공식 후보가 된 만큼 남은 20일 선거 승리를 위해 서구 곳곳을 땀으로 적시겠다는 각오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인천의 정권교체와 더불어 문재인 정부 성공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 4년이 정말 중요하고 서구에 일 잘하는 구청장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환경, 교통, 교육, 시민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복지, 그리고 원도심과 신도시간 균형발전 모두 중요한 과제로 모든 자산을 쏟아 붓겠다"며 "서구에 산적한 많은 현안들을 해결할 적임자는 이재현이다"라고 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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