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23일 남동구 만수동 경인통계청 인천사무소에서 ‘통계체험나래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인천시교육청 관계자와 동인천중학교 교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최초로 인천에 개설된 ‘통계체험나래센터’는 학생들의 통계 활용 능력을 높이고 진로 선택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의 연구공간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센터를 찾는 학생들은 신라시대 민정문서를 활용한 역사 속의 인구통계 실습과 통계학 특강, 통그라미(통계 패키지)를 이용한 수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희석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장은 "통계청에서 자체 제작한 교육용 통계 패키지 ‘통그라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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