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중고생 대상 ‘2018 한국항공대학교 드론 메이킹 캠프 및 대회’가 열린다.

24일 항공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항공대와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대한드론진흥협회, 경기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후원한다.

‘현실로 다가온 미래 드론(Drone), 드론과 함께 미래를 만들 고양’이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캠프 및 대회는 크게 드론 비행 원리, 드론 공학 개론 등 이론교육과 드론 연구개발 키트를 이용한 조립 및 제작(참가자 전원 고성능 드론 기체 지급), 드론 축구대회 등 각종 미션 수행 대회로 구성됐다.

모든 일정은 항공대 운동장 및 드론실습장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캠프기간 중 기초소양 및 조종 교육을 통해 ‘드론(안전)조종자’ 2∼3급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항공대 총장상, 고양시장상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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