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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18 인천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의 단일 후보로 선출된 도성훈(57)인천시교육감 후보가 2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도 후보는 "인천지역 곳곳을 누비는 ‘현장공감대장정’으로 인천교육의 중심에 있는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교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출근길 일터로 향하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면서 인천교육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느꼈고, 다양한 해결 방향들을 경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4·27 남북 정상회담으로 조성된 남북 평화시대에 맞는 평화교육과 자치분권시대에 맞는 민주주의교육, 인권교육 등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이 숨 쉬는 인천교육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도 후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통해 침체된 인천교육을 혁신하고, 꿈이 있고 소통하는 정의로운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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