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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의(66)인천시교육감 후보가 자연학습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한 도심 속 생태환경체험 전문 교육시설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고 후보는 24일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보도자료를 통해 "급격한 도시화로 우리 아이들의 자연학습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접근성을 높인 도심 속 생태환경체험 전문 교육시설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연령별 맞춤 생태환경체험 견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도심 속 유아·어린이 전문 맞춤형 생태환경교육시설 설립을 제시했다. 또 보건계열 보유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및 관련 치료 프로그램 연구·실시, 생태를 이용한 장애아동 작업치료 추진도 공약했다.

특히 전 학년 자연놀이 돌봄교실을 신설해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놀이 체험공간’ 조성과 전 학년으로 확대되는 돌봄교실을 학교와 생태체험관의 연계로 보육·교육 기능을 확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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