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교수, 강단 여부가 … 결정은 아직

중앙대 교수, '강단 여부는' … 자세한 건 아직은

중앙대 교수가 학생 4명에게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교내 인권센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24일 중앙대와 총학생회 등에 따르면 교내 인권센터는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아시아문화학부 K교수에 대해 지난달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 중앙대 교수가 학생 4명에게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교내 인권센터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K교수는 2012년 한 대학원생에게 술자리에서 신체 접촉을 하고 추행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은 4명으로 이들은 지난달 초 교내 인권센터에 K교수를 신고했다. K교수 역시 인권센터 조사에서 일부 의혹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중앙대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K교수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