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페이퍼 한 장'이 … '초강경 편지'를 불러낸 

미국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통보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가 발표한 담화문은 정상회담 취소의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24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담화문에서 "북미 정상회담 재고 문제를 최고지도부에 제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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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북미 정상회담 취소 통보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 부상은 "그들의 말을 그대로 되받아 넘기면 우리도 미국이 지금까지 체험해보지 못했고 상상도 하지 못한 끔찍한 비극을 맛보게 할 수 있다"면서 "미국이 우리를 회담장에서 만날지 핵 대결장에서 만날지는 전적으로 미국의 결심과 처신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최 부상은  김정일의 특별 배려로 오스트리아와 몰타, 중국 등에서 유학생활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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