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사를 양성하는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최근 항공정비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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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어텍 입학처는 “향후 10년 동안 국내항공기의 여객 및 화물 수송량은 지금의 2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항공정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 확대, 외국 수출, 도심권 빌딩 헬리포트 설치 등 정부의 항공우주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항공정비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국토교통부에서 항공정비 인력 4천여명 양성 계획이 발표되는 시점부터 항공정비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본교의 경우 입학문의나 상담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국토부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항공기술부사관 임관 특성화 교육 뿐만 아니라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현장학습 등 진행하는 등 유능한 항공정비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김포공항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에어텍은 최근 국토부 인가를 받은 보잉737 기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을 운영중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어텍은 자격증 취득 지원 커리큘럼 운영과 함께 실무 실습, 토익 스터디를 통해 매년 많은 학생들이 항공사에 취업하고 있으며, 지방 학생들을 위해 170명이 입실 가능한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2016년부터 국내 최초로 보잉 737 시뮬레이터와 엔진, 랜딩기어 그리고 DCX-MAX 시뮬레이터를 도입하여 준비한 보잉737NG 기종 국토부 교육 인가를 통해 항공정비사 취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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