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우리 동네 사랑나눔·치안나눔’을 기치로 사회취약계충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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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의 노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벌인 이번 활동은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떳다방’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치안 나눔 범죄예방교실로 진행했다.

교육은 이론식 범죄예방교실이 아닌 실제 일어난 피해 동영상 등으로 실시해 경각심 고취는 물론 몰입도와 호응도를 높였다.

특히 원미서 생활안전연합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어려운 노인돕기 쌀(10kg들이 30포)과 국수세트(150개)를 노인복지관에 전달한 후 유·무료 급식 노인 350여 명에게 사랑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정화 생활안전연합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이러한 행사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진행되도록 경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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