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동부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청석공원에서 광주시 이웃사랑 걷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이웃사랑걷기.jpg
광주지회 주관으로 열린 모인 6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은 공원 내 5km 구간의 코스를 걸으며 시리아 난민아이들과 같이 분쟁의 피해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함께 응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 경안교 위에서 모든 참가자가 ‘I AM’ 글자를 만드는 플래시몹과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이웃을 생각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참가비는 위기아동 지원과 저개발국가 교육 및 식수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재상(좋은만남교회 담임목사) 지회장은 "이 캠페인을 통해 광주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이웃사랑이 지속적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