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가 각 유관기관들 함께 행복나눔 행사를 갖고 불우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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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북부무한돌봄행복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과 ‘행복 플러스 사랑의 수제 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도관리단 임직원 20여 명은 인절미·절편 등 떡을 만들며, 과일세트를 포장했다.

북부센터에서는 100곳의 가정에 전달하는 일을 맡았다.

같은 날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후원배분 사업인 ‘행복한 상상, 스마일 박스’ 일환으로, 영유아 케어용품 배분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프리미엄 영유아 용품업체인 (주)쁘띠엘린에서 740만원 상당의 케어키트(영유아 세탁세제, 목욕제 등) 13종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케어키트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영유아 양육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지영 남부센터장은 "행복한 상상, 스마일 박스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다양한 기탁물품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대상자에게 배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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