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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곽상욱(54)오산시장 후보가 27일 오산 환승센터 대합실에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공간인 청년행복센터를 구축해 취업지원 전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는 공약을 제시했다.

곽 후보는 이날 "청년행복센터를 복층으로 설계해 1층에 도서관 겸 카페, 학습공간을 만들고 2층에는 스터디룸과 취업컨설팅 창구를 조성하고 취업정보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각각의 공간은 청년들이 책을 읽거나 취업 준비를 위한 개인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취업관련 정보를 얻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취업컨설팅창구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취업 및 진로 상담 등을 진행하고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취업 기업인사담당자 특강, CEO와 대화 등 실무자들과의 만남을 추진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카페형의 학습공간 및 스터디룸을 제공해 언제든지 쉴 수 있는 청년취업전용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 공간을 활용해 청년 맞춤형 취업에 필요한 컨설팅, 교육 제공으로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돼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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