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독서바람열차에서 내달 9일 ‘감성 북 콘서트’가 열려 SNS 작가 최대호 시인이 청년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파주시 제공>
▲ 파주 독서바람열차에서 내달 9일 ‘감성 북 콘서트’가 열려 SNS 작가인 최대호 시인이 청년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다음 달 9일 독서바람열차에서 ‘감성 북 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SNS 작가 최대호 시인을 초청해 ‘연애-참 고맙다, 내 마음 알아주는 너’라는 주제로 청년들과 만날 예정이다.

열차 안에서 ‘인생 최고의 순간’, ‘연애 기간 중요한 언어의 힘’이라는 키워드로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서울 홍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와우교까지 250m 구간에 조성된 책 테마 거리로 이동해 SNS 백일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작가가 직접 쓴 캘리그래피를 선물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기 유튜버 오마르의 진행과 싱어송라이터 이영진의 감미로운 음악 공연이 이뤄진다.

독서바람열차는 파주시와 코레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된다. 문산에서 용문까지 평일 3회, 주말 4회 왕복 운행하고 있다. 또 출판사 기획전시와 북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풍성한 독서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전 신청자는 간식과 도서 증정의 혜택을 준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paju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시 교육지원과(☎031-940-5042)로 하면 된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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