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명현(61·사진)양평군수 후보가 ‘검증된 능력, 준비된 군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 후보는 지난 25일 양평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한 후보는 5대 공약으로 ▶관광 및 레저·문화가 조화로운 체류형 휴양관광지 조성 ▶일자리 넘치는 스마트 혁신도시 만들기 ▶최첨단 에코산업단지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친환경 전원도시 조성 ▶출생부터 100세까지의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등을 꼽았다.

앞서 후보 등록 이틀 전인 22일 양평읍 공흥리 소재 선거사무소 현판식을 열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기영 씨를 추대하는 등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39년의 행정 경험과 제 모든 것을 바쳐 군민께서 원하는 더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다"며 "깨끗한 선거문화를 양평에 뿌리내리겠다.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 드린다"고 피력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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