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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원 다선거구(나번)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명희(54) 시의원 후보가 지난 24일 오후 3시, 화성시 남양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후보와6.13 지방선거 지역 출마자들과 김용 당 지역위원장, 관내 농협 조합장,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이루고 싶은 꿈이 생겼다. 잘 사는 화성을 만들고 싶다"며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인 힘으로는 지역의 민원을 처리하고 발전을 위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지역주민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화성의 발전을 이루고 성실한 일꾼이 되겠다는 결심과 각오로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정 후보는 서남부권역에 응급의료체계가 구축된 병원 유치, 중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 지원, 철새도래지인 화옹지구 보존(수원전투비행장 이전저지)의 세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정’확하고 ‘명’확한 화성의 ‘희’망을 위해 기회를 주시면 여러분들과 함께 화성에서 더불어 잘 살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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