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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의정부 1선거구(의정부1·3·가능1·흥선· 녹양)에 출마하는 최경자(58) 후보가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문희상(의정부갑) 국회의원,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시ㆍ도의원 후보 등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최 후보는 인사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평화통일특별도’를 경기도의회에서 법제화하는 등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의정부시와 고양시를 잇는 교외선 복선화를 실현하고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광역대중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정부는 더 오래 머물고 싶은 복지 도시가 되야 한다"며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바우처 및 지역투자서비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부족한 체육시설과 놀이 공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의정부를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한 ‘여성·교육 친화 도시’이자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도시’로 만들겠다"며 "출산장려를 위한 정책 및 인센티브를 적극 개발하고 의정부대표 상설 벼룩시장을 활성화 시켜 사회경제적 도시 자립기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공약으로 ▶흥선권역 내 소방파출소 설립 ▶녹양종합사회복지관 활성화 위한 예산 확보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생존수영 등 학생들의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수영장 건립 등을 내놨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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