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의정부3선거구(장암·신곡1·2)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권재형(55)후보가 지난 26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표심 모으기에 나섰다. <사진>
개소식에는 민주당 문희상(의정부갑)국회의원,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와 3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권 후보는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시민을 위해 일한 것 자체만으로 무한한 영광과 행복을 느꼈다"며 "그동안 주민들의 지지에 부응하는 가치 있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이제는 지역을 위한 돈을 벌어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도의원이 돼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받는 생활정치인, 주민들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꾸준히 봉사하는 참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경기북부 평화통일 특별도 설치 ▶시민이 원하는 방향의 지하철 7호선 연장 노선 조기 착공 ▶경기북부 고속버스종합터미널 신설 ▶경원선 복원 추진 ▶발곡음악도서관·중량천 물놀이장 신설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학교체육관 조기 예산집행 등을 제시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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