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일자리창출전략추진단이 혁신사업으로 기획한 ‘일자리 카페’가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남시기업인협의회.jpg
 일명 ‘청년 JOB 카페’로 고용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의 휴식 공간이자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자리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된 북 카페도 운영된다.

 이러한 시설 운영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동의한 기업인협의회에서 하남시 ‘일자리 카페’에 서적 구입을 위한 도서 구입비 200만 원을 후원하는 기증식을 지난 25일 미사리 한채당에서 가졌다.

 이날 기업인협의회는 하남지역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적들을 기증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에도 동의했다.

 지원과 후원은 10일 개소식때 기업인협의회의 방문으로 성사된 것이다.

 당시 개소식에 참석했던 박종근 회장은 하남시의 ‘일자리 카페’의 본질과 운영 방식, 목적 등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했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후원을 약속했다.

 이는 하남시의 우수 청년 인력을 양성 및 확보함으로써 기업인 협의회도 상생 및 발전할 수 있는 미래대안적 후원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더욱이 기업인협의회 자체적으로 각 기업의 인사 담당자를 하남시 ‘일자리 카페’에 투입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의 취업상담과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