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과천 전국 경기소리 경창대회가 지난 27일 과천 경기소리전수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9명의 소리꾼이 경기12잡가, 경기민요를 참가곡목으로 열띤 경연을 펼쳐, 2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명창부 대상에 선정된 정은선(24·여)씨에게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으며, 부문별 우수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과천시장상 등과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시는 경기소리전수관을 중심으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 전수교육, 전승공연, 경창대회 등을 지원하는 등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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