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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는 28일 8쪽 분량의 예비홍보물을 통해 핵심공약을 발표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백 후보는 이날 ‘구리의 새로운 변화 구리테크노밸리’라는 제목의 예비 홍보물을 통해 "시민들이 최고로 대우받는 구리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2년 전 재선거로 당선돼 분열된 민심을 수습하고 중단 없는 구리 발전을 추진하라는 시민의 부름을 받아 구리 발전에 매진해 왔다"며 "2년간 테크노밸리 유치, 갈매신도시 개발 등 구리 발전의 주춧돌을 놓았고 향후 4년간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구리시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임 시장이 추진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사업은 10년간 약 130억 원의 혈세를 낭비한 사업으로 약 6천428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가 발생하는 테크노밸리를 선택해야 구리의 중단 없는 발전이 가능하다"며 30여 년간의 행정 경험이 풍부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예비홍보물에는 구리시의 경제활성화와 도시개발, 관광인프라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구리생태하천 복원사업’에는 전체 사업비 중 85%에 해당하는 국비 유치 ▶‘구리 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에도 289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지만 173억 원의 국비 유치 ▶‘수택 공공임대 행복주택 건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개발로 시의 부담 감소 ▶‘한강변과 토평동 수변공원 및 워터파크시티 개발’도 국비·도비 ·민자를 유치해 추진할 계획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담겨 있다.

한편, 제작된 예비홍보물은 이날부터 관내 가구 10%에게 우편으로 발송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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