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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형덕(58·사진)동두천시장 후보가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동두천시 곳곳을 방문해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중앙동 새마을금고 산악회를 첫 일정으로 60·70대 축구단을 방문하고 국궁 꿈의학교 개소식 및 신흥중·고 체육대회, 메모리얼데이 기념식 등을 찾아 시민들에게 시 발전 공약을 설명했다.

노인 여성축구인들과의 만남에서 박 후보는 "어르신들이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로당 공기청정기 100% 설치 및 노인회관 건립 추진, 노인건강 증진 프로그램 확대 시행 등 공약을 설명하고 "어르신 잘 모시는 효자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밤늦게까지 유세활동을 하는 박 후보를 본 시민들은 "후보가 SNS 활동을 열심히 해 처음 봤는데도 친근한 옆집 아저씨 같다. 시·도의원 경험을 십분 발휘해 동두천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에 박 후보는 "일방적으로 공약을 알리는 시대는 갔다"며 "시민 여러분을 부지런히 찾아 뵙고 소통하며 주시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시원하게 일하겠습니다’라는 선거구호를 내건 박 후보는 중앙정부와 타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인정받은 시·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신시가지 악취원 완전 제거로 삶의 질 향상 ▶송내교 교량 설치 및 국도 3호선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예술 진흥 ▶아동 보육 및 청소년 교육 지원 확대 ▶노인과 장애인이 살맛나는 도시 조성 등 5대 주요 공약의 실천을 약속하고 있다.

동두천=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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