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이 ‘꿈의학교’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고양지역 학생 꿈두드림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강화도 로얄호스텔에서 열린 가운데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 8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문화예술 부문을 비롯해 미디어 제작·기획과 나눔·봉사, 정치·사회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꿈을 기초한 모둠별 활동을 통해 최종 프로젝트 8개 팀을 구성했다.

특히 일산서구 탄현동 소재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팀별 활동에 나서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해 팀별로 7~10월 4개월간 참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 및 운영하는 형태로 자치 배움터를 구현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주도형 교육활동으로 미래형 교육모델을 제시하는 데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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