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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파손 신고접수 절차 간소화 신속한 손질로 도민 안전 지켜요

‘모니터링단’ 새 시스템 도입 전 과정 자동 처리 전산체계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2018년 05월 29일 화요일 제26면
경기도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굿모닝 경기도로 모니터링단’ 사업이 새로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통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포트홀 등 도로 파손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간 신고 접수 시 인력으로 직접 위치를 확인하고 분류해 각 도로관리청으로 해당 정보를 통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에 자체 개발한 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신고→데이터 정리→통보 등 3단계 절차에서 신고→통보 2단계로 간소화했다. 도는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접목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모니터링단은 2015년 7월 도입 이래 현재까지 180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며, 개인택시 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 파손 신고·보수를 담당한다.

그간 모니터링 단원들은 포트홀 등 도로 이상 징후를 발견할 시 협약업체인 한국스마트카드사의 ‘택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신고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에서 자체 개발한 새로운 전산체계를 활용해 전 과정을 신속하게 자동으로 처리하게 됐다. 모니터링 단원이 도로 이상 징후를 발견해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관할 도로관리청 담당 공무원에게 문자(SMS)로 즉시 통보하게 된다.

여기에 중복 신고를 전산시스템이 자동 분류함으로써 신고정보의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켰고, 보수 등 조치 결과에 대해서도 별도의 공문 발송 절차 없이 전산시스템에만 입력하면 돼 실적 관리 및 분석도 한층 더 수월해졌다.

도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모니터링단의 도로 파손 신고가 해당 도로관리청으로 통보되기까지의 시간이 기존보다 1~3일 이상 단축되고, 이처럼 절약된 시간만큼 보수 처리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범기 도로관리과장은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보수가 필수"라며 "올 하반기에는 11개 시·군 지역에만 구성돼 있는 모니터링단을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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