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흥규<사진> 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흥규 후보는 이날 덕계동 선거사무소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 원대식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후보,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2번)에는 공무원 출신 시장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 한국당 후보를 당선시켜 큰 변화를 이뤄 내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시대가 변하면 시대에 맞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함께 하는 서민시장이 정답이며, 공무원 출신 시장은 이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경필 도지사 후보와 양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주 불곡산 프로젝트로 500만 명 관광객 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전철 7호선 조기 착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덕정역 연장, 교외선 재개통, 우이령 관통도로 개설 추진 ▶양주테크노밸리 조기 착공과 4차 산업의 교육으뜸도시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양주도시개발공사 설립 ▶노인·장애인을 위한 복지회관 건립과 출산 장려·육아 지원 등 시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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