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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는 29일 평택시민의 삶의 질, 행복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을 섬기는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49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위해 영유아, 여성,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대학생·청년, 사회복지종사자 및 보육교사를 비롯한 시민 모두를 위한 복지공약 실천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후보는 이날 ▶대학병원 건립 추진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 24시간 응급센터 권역별 설치 ▶주부 휴식(관혼상제 등 가사 돌봄이 파견)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범 서비스 ▶미세먼지·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한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건립 ▶다문화지원센터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어르신 건강 도우미 온수 아쿠아리움센터 설치 ▶경로당 양적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즐거운 100세 인생 지원센터’ 설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도 약속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창의력 증진을 위한 창의체험관 설립·운영 ▶여성 경제활동 지원 위원회 설치를 통한 여성 친화적 자활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를 위한 ‘작은 놀이 공간’ 확대 추진 등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모든 시민을 섬기는 복지행정을 중심시책으로 선정했다.

정 후보는 "그동안 자치, 균형, 참여, 안전, 인권, 미래 등 시민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약들을 발표했다"며 "이번 복지 공약은 가정 친화적 환경과 돌봄 지원망 구축을 통해 평택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누려 마땅한 복지 공약들을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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