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석호현(57) 화성시장 후보는 29일 ‘화성시 문화특구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석 후보는 우선 시에 경기도 제2문화의전당을 유치하기로 했다.

석 후보는 "지난 2015년 당시 새누리당 화성(병)당협위원장 시절부터 남경필 전 도지사와 연대를 통해 화성시에 제2문화의전당을 유치하기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 도서관 확충으로 26개 읍면동으로 이뤄진 화성시에 지역별 도서관을 추가로 확보해 시민 정서함양과 지식 및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석 후보는 "화성시에는 훌륭한 문인들이 많이 있다"며 "특히 홍난파문학관을 신축해 애향심과 민족의 아픔을 달래준 문학을 화성시 외에도 널리 알려 문화도시 화성시의 위상도 드높이기 위해 문화관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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