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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형덕(58) 후보가 29일 두드림 장애인학교 주최 ‘장애인 단체 후보정책 발표회’에 "장애인분들이 비장애인분들과 동일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는 것은 배려가 아닌 당연한 권리를 찾아드리는 것"이라며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겠다"며 장애인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지행역 앞에서 열린 후보정책 발표회에 박 후보는 ▶장애인 체육회 설립 추진 및 단체 지원 확대 ▶장애인 콜밴을 부르기 위한 문자 수신기 설치 지원 ▶공공기관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등 주요 공약들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발표회 이후 중앙고 학부모회, 여성 취업박람회 ‘알뜰날’, 지행 노인정, 중앙상가 번영회 등도 방문해 ‘3대가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내놨다.

그는 " 시·도 의정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원하게 일하겠습니다’라는 선거 구호를 앞세워 5대 주요 공약으로 ▶신시가지 악취원 완전 제거로 삶의 질 향상 ▶송내교 교량 설치 및 국도 3호선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예술 진흥 ▶아동 보육 및 청소년 교육 지원 확대 ▶노인과 장애인이 살맛나는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공약 실천을 약속했다.

동두천=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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