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도내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의 편의 증진 및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토지사용승낙서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토지사용승낙서는 입주기업이 공장 신축 또는 증축 등을 위해 건축허가 신청용으로 발급받는 필수 서류로, 공사는 기업이 외투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온라인 발급서비스를 시작했다.

입주기업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가입 후 해당 메뉴를 선택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담당자 검토를 통해 토지사용승낙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 후 담당자 검토가 완료되면 해당 기업에 토지사용승낙서 발급을 알려 주는 문자서비스도 같이 제공한다.

공사는 또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도 산업단지에 대한 인허가 자료, 위치도 및 기타 정보 제공 등 기업 대상 서비스도 강화했다. 6월에는 산업단지 전경과 미분양 부지에 대한 드론 촬영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