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수(자유한국당·57·사진) 인천 동구청장 후보가 지역인재 육성과 학부모 교육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장학사업 확대 추진 공약으로 공개했다.

이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며 "지역인재 육성을 누구보다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꿈드림 장학기금 확대 조성 ▶장학금 수혜 대상 인원 확대를 주 내용으로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현재 고교 1학년 및 대학교 1학년에서 순차적으로 확대 선발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자녀로서 초·중·대학생으로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출연금 및 장학기금 이자 수익과 기업 등 기탁금으로 기금 200억 원(출연금 180억 원, 기탁금 20억 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이 후보는 31일 오전 10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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