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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홍(자유한국당·46·사진) 인천시의원 후보(부평구 제2선거구)는 29일 부평구 경인국철 백운역 인근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유섭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과 인근 초·중·고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의원에 재도전하는 유 후보는 ‘동네를 잘 아는 검증된 시의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평 미군부대 환경오염 선진국 수준으로 정화 ▶부평공원 내 전용 주차장 건립 ▶24시간 지역 공동육아센터 설치 ▶인천가족공원 내 국내 최대 폐은광 관광지 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한국당의 최연소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40년 만에 부평역 대로에 횡단보도 12곳 설치, 30년만에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 200세대 공급 등 많은 약속을 지켰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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