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첨단산업단지 내 군포산업진흥원과 공동직장어린이집 조감도.  <군포산업진흥원 제공>
▲ 군포 첨단산업단지 내 군포산업진흥원과 공동직장어린이집 조감도. <군포산업진흥원 제공>
군포산업진흥원이 군포첨단산업단지 내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으로 근로자들의 자녀 보육 문제 해결을 통한 일·가정 양립 지원에 앞장선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군포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군포산업진흥원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총면적 949㎡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자녀 및 관내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 자녀이며, 보육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규모는 0~5세(8개 반) 영·유아 약 90명이며, 운영 상황에 따라 점차 정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어린이집 건립비는 국비 등을 포함해 총 25억 원이 소요되며 보육실과 상담실, 부모대기실, 어린이 도서관(약 90㎡)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가 양질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며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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