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IT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경영정보시스템을 최첨단(ICT) 시스템으로 구축한다.

2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워크 문화 구현을 위한 정보화 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약 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공사가 현재 사용하는 아우리 시스템(경영정보시스템)의 노후화 개선(구 버전의 소프트웨어 사용으로 안정성 등이 결여)과 전반적인 신기술 적용을 구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사는 그동안 4차 산업혁명 등 최신 ICT기술 기반 지능정보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화 전반에 대한 신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했고, 정보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을 했다. 세부적으로는 신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미래 동향과 정부 정책 및 기반 인프라 분석 등을 통한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한다는 것이 공사의 전략이다.

공사 측은 "전 세계 공항과 비교해 가장 선진적 경영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