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원 가선거구(관고·증포·신둔·백사)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김문자(53)후보가 2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천시 최초로 4선 시의원에 도전한다.

김 후보는 "다선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이천을 어떻게 변화·발전시킬지 철학과 소신을 갖고 능력을 한 번 더 발휘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12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이천시 가선거구를 이천시 최고의 도시로 완성하겠다. ‘결국엔 사람이다’라는 믿음과 신뢰의 정치를 펼쳐 보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같은 당 이금선 후보는 나선거구(창전·중리·호법·마장)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바른 미래 바른 일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천의 약자인 소수의 삶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 반드시 승리하게 해 달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지닌 유권자들은 당보다는 그 사람의 능력과 인간됨, 정책을 보고 결정할 것이다. 나는 이천시민을 믿는다. 시민을 위한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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