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자(왼쪽)부천시의원 후보가 손바닥을 펼쳐 기호 5번을 알리고 있다.
▲ 신현자(왼쪽)부천시의원 후보가 손바닥을 펼쳐 기호 5번을 알리고 있다.
정의당 신현자 부천시의원 바선거구(송내1·2동·심곡본·1) 후보는 29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 후보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제 새 시대의 주인은 시민이 돼야 하며, 시민들이 주인 되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정의당과 신현자가 앞장서서 봄날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혜선 국회의원은 "신현자 후보와는 인연이 깊다. 중소상공인자영업자위원회가 있는데 갑질신고센터를 만들었다. 거기서 ‘갑질’ 사례를 모아 공정위에 통째로 넘기고 있다. 정치가 바뀌어야 하는 시대정신에 맞는 후보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신 후보는 4대 공약으로 ▶안전 안심도시 만들기(여성 안전도시 실현 5대 안전서비스, 동물복지조례 제정, 공공산후조리원 및 요양병원 설치) ▶교육혁신 만들기(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무상급식·무상교복, 5대 교육안전지원조례 실시, 청소년인권조례 제정) ▶시민소통 넓히기(돌봄·감정·비정규노동자 처우 개선, 장애인가족 지원조례, 골목상권지원센터 건립) ▶진짜 야당 정의당 정치 개혁(기초지방의원 주민소환제, 지역형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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