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와 신한카드는 경기도시공사와 임대료 카드 납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관리하는 6천여 임대주택에 사는 입주자들은 해당 카드를 통해 별도 수수료 없이 임대료를 자동이체할 수 있게 됐다. 농협카드는 올 하반기부터, 신한카드는 다음 달 중순부터 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지역별 생활밀착업종에 관련된 사업자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카드 납부 서비스 대상을 확대, 고객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신한카드 관계자는 "임대료 자동이체 대상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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