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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백군기(68) 용인시장 후보는 30일 기흥호수에 인공 생태섬과 가족·체육공원, 야외음악당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기흥호수공원 생태섬 및 가족·체육공원 조성’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4차 산업혁명과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라는 비전으로 1천300만 경기도민을 위한 경기도 8대 공약 중 하나다.

백 후보는 "용인·수원·화성·오산·평택 등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흥호수 수질개선과 생태섬을 만들어 기흥호수 일대를 대표적인 경기도의 시민 공원으로 조성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여기에 발맞춰 발표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도시’ 공약 가운데 하나로 기흥호수 개발을 내걸었다.

백 후보는 "기흥호수공원 생태섬 및 가족·체육공원 조성은 문재인 대통령 경기도 8대 공약 중 하나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저 백군기도 지역구 김민기 국회의원의 협조를 얻어 야외음악당도 건립해 시민들이 수변공간에서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산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한강~기흥저수지~평택을 잇는 친환경 자전거길 조성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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