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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천(45) 과천시장 후보는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소통하는 시정으로 새로운 과천을 열어가겠습니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4대 시정 목표, 8대 시정 계획, 12대 중점 공약을 포함한 92개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과천을 열어가기 위한 4대 시정목표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과천 ▶어린이와 어르신이 편안한 과천 ▶참여와 소통으로 하나되는 과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기찬 과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12대 중점 공약으로 ▶과천~이수 간 복합터널 추진, 남태령 교통정체 해소 ▶과천대로 친환경 입체개발 방음터널 설치 ▶지식정보타운 분양가 조정, 개발이익 환수 ▶정부종합청사 개발 주도권 확보, 종합계획 수립을 제시했다.

또 "▶관악산, 청계산을 연결하는 생태길 조성 ▶양재천 수질개선, 쉼터 및 산책로 정비 ▶복합문화관광단지 경기도와 공영개발 ▶화훼특구 조성 및 화훼 브랜드 지원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의교육 확대 ▶시장 직속 시민사회소통관 신설 ▶75세 이상 어르신 과천 효도수당 월 10만 원 신설 ▶시니어클럽 설립,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할 준비가 돼 있고 많이 준비해 왔다"며 "12대 중점공약 외에도 앞으로 선거운동 기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언제나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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