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지난 29일 현장사무실에서 주요 공정 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사업은 교동 403 일원의 여주역 주변으로 총사업비 665억 원을 투자, 총면적 47만4천80㎡의 기반시설을 설치해 6천172명(2천286가구)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공동(단독)주택 등 용지를 공급할 계획으로 지난 3월 5일 착공했다.

이에 따라 여주역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상업용지(준주거용지)와 초등학교(유치원), 공원, 환승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확충하고 편리한 도시주거 환경을 조성해 여주의 신도시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찬국 창조도시사업국장은 "가장 중요 현안사항인 역세권 개발사업(여주역, 세종대왕릉역)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세부 공정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공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성실한 시공으로 품질향상을 이끌어내고 부실시공과 안전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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