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는 우호교류 도시인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과 8월 4일부터 7일까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여주시를 방문한 진남정 청소년들.  <여주시 제공>
▲ 여주시는 우호교류 도시인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과 8월 4일부터 7일까지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여주시를 방문한 진남정 청소년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과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양 도시 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999년 우호교류를 체결한 여주시와 진남정은 2000년부터 매년 방문을 이어가며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지난해 진남정에서 여주시를 방문해 홈스테이 교류의 시간을 가진 데 이어 올해는 여주시가 진남정을 방문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4~6년) 7명, 중학생 8명 총 15명으로, 신청 인원 초과 시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올해 홈스테이 참가자로 선발되면 2019년도 여름방학에 여주시를 방문하는 진남정 홈스테이 학생을 각 가정에서 맞아줘야 한다.

홈스테이 참가비 중 왕복 항공료와 일부 경비(여행자보험 등)는 자부담이고, 일본 내 현지 활동비는 진남정에서 부담한다.

모집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6월 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시 자치행정과 대외협력팀으로 방문 혹은 우편 제출하면 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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