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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2 성남FC 미드필더 문상윤<사진>을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문상윤은 지난 26일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팀의 승리(4-2)를 이끈 바 있다. 성남FC는 문상윤의 활약 속에 승점 28로 2위 부천FC(승점 22)와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내달렸다.

도움 2개를 추가한 문상윤은 시즌 5개를 기록해 1위로 올라섰으며 마르코스(안양), 무랄랴(성남), 한의권(아산)과 함께 13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포함됐다.

이들 외에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이현승(부천), 나상호(광주), 수비수 이건(안산), 이한도(광주),최호정(안양), 김준엽(부천), 골키퍼 전수현(안양)이 이름을 올렸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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