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3101010012476.jpg

자유한국당 부천원미을 당원협의회는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계기로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는 추모의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재진 위원장은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대화 및 북미대화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남북 간 긴장완화의 상황은 환영하지만 국가의 안보는 흔들릴 수 없으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차분하고 냉정한 현실 인식 또한 필요하다"며 "민생경제가 도탄에 빠져가는 현실에서 원미을 당협 소속 도·시의원 출마자들은 더 낮은 자세와 더 뜨거운 열정으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발전과 민생을 우선하는 각종 정책 제안을 통해 리디자인(ReDesign) 부천과 한 단계 도약하는 지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부천시 지방자치 현실은 지난 8년 민주당 출신 부천시장, 경기도의원 8명 모두가 민주당이며 부천시의원 역시 민주당이 다수당으로 구성돼 있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지적이 있다. 현 시점보다 완벽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정책과 인재 발굴이 필요하다는 점과 견제와 균형을 통한 지방자치의 건강한 발전과 완성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반드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