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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원 가선거구 이상수(51) 무소속 후보가 지난 30일 오후 세교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정환 시의회 의장과 유관진 전 오산시장, 백대현 전 시의회 의장, 김정수 민주평화통일 오산시지회장, 자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개소식에서 "현재 오산시는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자신과 소속 정당의 영달을 추구하는 구태 패거리 정치가 만연해 있다"며 "민주당은 특정 정치인의 독선으로 인한 횡포, 자유한국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구태, 바른미래당은 비전을 제시 못하는 무능한 정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오산시의 패거리 무능 정치를 청산하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시민정치를 위해 이상수가 이 자리에 섰다"며 "이권과 청탁을 배제하는 청렴한 시의원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경청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역 간의 군형 발전을 위해 궐동 원도심 재생사업, 서부 우회도로 방음 터널, 세마 옛 터미널 부지를 활용한 컨벤션센터 등을 반드시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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