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덕 자유한국당 동두천시장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거리 유세에서 만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박형덕 선거사무소 제공>
▲ 박형덕 자유한국당 동두천시장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거리 유세에서 만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박형덕 선거사무소 제공>
자유한국당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가 31일 신시가지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메인 슬로건을 ‘시원하게 일하겠습니다!’로 정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 후보의 ‘머리카락이 없는 만큼 시원하게 일하겠다’는 약속을 그대로 슬로건으로 차용했다. 또 벽보와 공보물, 길거리 현수막 등 모든 홍보물에 시원한 느낌의 후보자 이미지를 넣어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전하고 있다.

박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기간을 맞아 ‘입체형 슈퍼맨 명함’과 ‘빨간운동화 디자인 명함’을 선보이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슈퍼맨 명함은 박 후보의 얼굴이 들어간 슈퍼맨 캐릭터를 접으면 바닥에 세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빨간운동화 디자인도 기존의 사각형 명함을 탈피했다.

박 후보는 "동두천시민이 모두 웃을 수 있는 유쾌하고 행복한 동두천시를 만들겠다"며 "시원하게 일하는, 경험 많고 실력 있는 일꾼을 뽑아 주시리라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동두천=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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