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제20회 경기도119 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안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초등부 호성초등학교와 유치부 비산어린이집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요대회는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도내 28개 팀 805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호성초는 임혜미 지도교사와 35명 학생이 ‘고마운 119’를, 비산어린이집은 조은혜·하예빈 지도교사와 29명 원생들이 ‘소방관 아저씨의 마음’이란 곡을 노래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요안 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 안전의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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