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일(자유한국당·46·사진) 인천 중구 시의원 후보가 같은 당 후보들과 함께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차 후보는 출정식에서 "올해 3월 출사표를 던진 후 2개월 간 수많은 주민들과 소통해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찾아 낸 지역 현안과 해결 방안들을 제시해 주민들게 신뢰를 얻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차 후보는 인천수협 비상임 감사, 인천시 중구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자문위원과 인천 수산업협동조합 대의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차 후보는 "공항 인근에 위치한 영종·용유·무의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책과 교육환경 등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영종에 특별자치구를 지정해 시민들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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