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 후보는 "지난 4년의 소중한 경험을 살리고, 지역의 보다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다시 한번 나서게 됐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전액 지원 및 보육환경 국공립 수준으로 격상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상담치료 지원 ▶지역 내 모든 교실에 대한 공기청정기 지원 ▶어린이 및 청소년 문화시설 확대 ▶음악·예술·체육 등의 교육 지원 등을 내세웠다. 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임기는 지역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씨앗을 뿌린 기간이었다"며 "다음 4년은 이를 꽃 피우고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 후보는 고려대와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상임이사와 국무총리 비서실 조정관을 거쳐 민선 6기 서구청장을 지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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