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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필운 안양시장 후보가 지난 2일 평촌 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 유세에 앞서 10대 정책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박달 테크노밸리 조성 ▶제2경인전철 박달역, 비산역 신설 ▶인덕원~서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추진 ▶서울 강남, 강북, 신촌 방면 버스노선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이 후보는 "지엠 군산공장 폐쇄를 바라보며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이제 정부만 바라보고 있을 수는 없다. 안양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경제 문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남 도지사후보도 "경제 살리기 밖엔 할 얘기가 없다. 클린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면서 "지금 우리의 상황이 당시 미국의 상황과 유사하다며 필요한 건 ‘경제 살리기’"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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