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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는 지난 2일 63FC 조기축구회에 방문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여건 강화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동두천은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김두현과 김동진 등 훌륭한 선수를 많이 배출하고 시민들의 축구 사랑이 각별하다"며 "시민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생활 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축구 대회를 적극 지원해 ‘축구 도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체육분야 공약으로 ▶수영장 등을 포함한 다목적 체육관 건립 ▶엘리트 체육 및 체육 활성화 지원 확대 추진 ▶장애인 체육회 설립 추진 및 단체 지원 확대 등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풍부한 시·도의원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원하게 일하겠습니다"라는 선거구호를 내걸고 5대 주요 공약으로 ▶신시가지 악취원 완전 제거로 삶의 질 향상 ▶송내교 교량 설치 및 국도 3호선 확장 등 교통망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예술 진흥 ▶아동 보육 및 청소년 교육지원 확대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맛나는 도시 조성 등을 제시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어 성보노인정, 지행역 사거리 등을 방문해 ‘3대가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동두천=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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